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구 도시철도 (문단 편집) == 혼잡도 관련 == [[https://youtu.be/OeBwZsCB1QE|퇴근시간 대구 1,2호선 반월당역 모습]] 대구는 인구 240만 명의 대도시다. 대구가 어디까지나 수도권이나 부산권 지역에 비해서 규모가 작을 뿐이지, 240만 명이면 절대 작은 도시가 아니다. 세계적으로 비교해도 수십만 개가 넘는 도시 중에서 거의 100위 권에 가깝다. 추후 [[대구권 광역철도]]가 완공되어 인구 42만 명의 [[구미시]]와 26만 명의 [[경산시]]까지 제대로 연계된다면 이용객의 숫자는 더욱 늘어날 수도 있다. 물론 그런 [[대도시]]인만큼 출퇴근 시간대에는 당연히 혼잡하긴 하지만, 수도권이나 동남권과 비교하면 일단 한 수 접고 들어가야 한다. 수도권이나 동남권은 심야시간이 가까워져도 혼잡이 풀리지 않는 구간이 한 두 군데가 아닌데, 대구는 어째서인지 시내구간조차도 저녁에 퇴근시간만 지나면 혼잡하지 않은 걸 넘어 공기수송이 되는 경우가 잦다. 퇴근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저녁 7시 반~9시 쯤에는 1호선 설화명곡역 방향의 경우에도 [[중앙로역(대구)|중앙로역]], [[반월당역]]에서만 약간 입석 승객이 생길 뿐 [[영대병원역]]만 가면 자리가 생긴다. [[안심역]] 방향이나 [[대구 도시철도 2호선]]은 양 방향 모두 [[반월당역]]에서 그냥 자리만 다 채우는 수준이다. 다만 버스가 서서히 끊기고 전철 배차간격이 길어지는 밤 10시 이후로는 귀가 수요가 몰리면서 어느 정도 [[가축수송(교통)|가축수송]]을 하는 편이다. 대구 도철이 생각만큼 이용객이 안 나오는 원인이라면 [[대구광역시]] 인구가 [[서울특별시]]나 [[부산광역시]]에 비해 적을 뿐만 아니라, 도시의 구조가 다른 이유도 있을 것이다. 어지간한 특별시/광역시는 죄다 다핵도시화가 진행이 되있는 것과 달리 대구는 아직도 단핵도심 체제가 강하기에 수요가 중심으로 몰릴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또한 워낙에 도로망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혼잡시간대에 시내 중심지로 이동할 것이 아니라면 어지간해서는 자가용, 노선버스, 택시 등으로 이동하기에도 크게 무리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부산과 비교하면 대구는 주변에 산이 병풍처럼 둘러쌓여 있을 뿐 도시 안에는 산이 많지 않은 반면, 부산은 도시 내에 산이 여기저기 박혀 있어서 도로 부지도 작은데다 도로 설계마저 개판이라 인구수는 서울의 절반도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교통지옥 수준이 서울보다 더 심하다는 증언까지 있을 정도다. 괜히 부산에서 운전하면 실력이 는다고 하는 게 아니다. 통계청에서 각 지역별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사업운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 [[대구교통공사]]가 [[광주도시철도공사]] 다음으로 적자가 심한 것으로 나왔다. 영업계수가 전국 평균이 거의 200%를 넘지 않지만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무려 350%에 달하는데, 이는 '''100원을 버는데 350원'''을 투자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도 노선 자체는 꽤나 개념노선이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3호선]]의 경우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그래도 맡은 몫만큼은 하는 편이다. [[광주 도시철도 1호선|여기]]나 [[성수지선|여기]]와는 비교할 수도 없다. 대구 도시철도는 선형도 나쁘지 않으며, 이용객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긴 하나, 전국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인데다, 같은 6량 중형전철 굴리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은 이용객이 [[서울 지하철 9호선]]과 큰 차이가 없는데도 증결하지 않는 것을 보면 1~2호선의 8량 증결을 대비해 지어놓은 부분도 [[영등포시장역#s-5.2|영원]]하게 [[신풍역#s-6.2|비어있는 공간]]으로 [[신당역#s-5.3|남아질]]가능성이 높다. 2018년 3월 8일 폭설이 내렸을 때 도로가 마비된 탓에 임시 열차까지 편성할 정도로 가축수송이 되었는데,[[http://tv.naver.com/v/2833027|#]] 그만큼 잠재적 수요는 많지만 평소에는 도로교통에 경쟁력이 밀려서 그 잠재수요를 제대로 끌어오지 못 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2020년]]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인해 평일 42~47만 명의 수준을 유지하던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510338|대구 도시철도의 승객수가 14만 명 수준으로 대폭 감소하였음이 드러났다.]] 특히 일요일 승객수는 5만 8백 명 수준으로 이는 평시 '''2호선 [[반월당역]]'''의 일평균 수치보다 적은 수준이다. 코로나 19 대유행이 아니어도 도로교통에 비해 경쟁력이 뒤처지는데, 조금이나마 있는 경쟁력에 헤드샷을 맞은 꼴이 되었다. 전국의 어지간한 노선들은 보통 2019년 대비 30% 이내의 감소율을 보인 반면, 대구 1~2호선은 무려 '''40% 내외'''의 감소율을 보인 것이 위의 서술을 증명한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가 종식 국면에 접어든 2022년 유가가 크게 상승하며 이용객이 가파르게 회복되고 있다. 2022년 말이 되어봐야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